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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증권, “하나금융 3분기 환산손실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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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5. 09. 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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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가 3분기 대규모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3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10일 김은갑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은 타 은행주 대비 환율상승(원화평가절하) 시 외화환산손실 발생 규모가 크다”며 “3분기 약 750억원 환산손실 발생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의 3분기 연결순이익 전망을 기존 3144억원에서 2519억원으로 19.9%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53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낮췄다.

김 연구원은 “외화환산손실은 회계처리 상의 차이로 타 은행주 대비 펀더멘탈의 악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앞으로 환율하락 시 이익으로 전환될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타 은행주와 차이가 크기 때문에 3분기 실적시즌 전후로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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