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스팩(SPAC)을 포함한 상장사 54곳이 IPO를 통해 조달한 금액은 총 8215억원을 기록했다. 1개 기업당 평균 공모자금은 일반기업 230억원, 스팩 103억원으로 나타났다.
현재 공모절차 진행 기업등의 공모예정금액인 1조8869억원을 합할 경우 올해 말 IPO를 통해 코스닥시장에서 조달될 자금은 2조70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는 2000년 코스닥 시장에서 공모자금 2조5686억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이런 공모자금조달 증가는 상장기업수와 더블유게임즈(2179∼2606억원), 케어젠(1235∼1389억원), 파마리서치(1237억원) 등 대형공모기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 올해 코스닥 시장에는 스팩을 제외한 일반기업 기준으로 100개사가 사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은 현재까지 36개사다.
거래소 관계자는 “현재까지 일반기업과 스팩 등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기업은 총 113개사로, 이는 지난해 한해동안의 상장 예비심사 청구기업 85곳을 넘어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연말까지는 145개사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상장 예비심사 청구 기업은 업종별로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