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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 자금 조달, 8000억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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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5. 09. 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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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IPO 공모자금 2조7000억원 수준 전망...역대 최대규모 될 듯
코스닥시장에서 올해 들어 기업공개(IPO)로 조달된 자금이 80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말까지 코스닥 시장 조달 자금은 2조7000억원 수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스팩(SPAC)을 포함한 상장사 54곳이 IPO를 통해 조달한 금액은 총 8215억원을 기록했다. 1개 기업당 평균 공모자금은 일반기업 230억원, 스팩 103억원으로 나타났다.

현재 공모절차 진행 기업등의 공모예정금액인 1조8869억원을 합할 경우 올해 말 IPO를 통해 코스닥시장에서 조달될 자금은 2조70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는 2000년 코스닥 시장에서 공모자금 2조5686억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이런 공모자금조달 증가는 상장기업수와 더블유게임즈(2179∼2606억원), 케어젠(1235∼1389억원), 파마리서치(1237억원) 등 대형공모기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 올해 코스닥 시장에는 스팩을 제외한 일반기업 기준으로 100개사가 사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은 현재까지 36개사다.

거래소 관계자는 “현재까지 일반기업과 스팩 등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기업은 총 113개사로, 이는 지난해 한해동안의 상장 예비심사 청구기업 85곳을 넘어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연말까지는 145개사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상장 예비심사 청구 기업은 업종별로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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