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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차관, 미국서 동북아 개발은행 설립 협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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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5. 09. 1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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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개발은행(IDB) 총재선거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동북아 개발은행 설립의 협력을 요청했다.

기획재정부는 15일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14일 미국 워싱턴 D.C 미주개발은행(IDB) 본부)에서 열린 ‘IDB 총재선거 특별 거버너회의’를 의장 자격으로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48개 IDB 회원국에서 장관 또는 중앙은행 총재 등 각국 거버너들이 참석했다.

주 차관이 각국 거버너들의 의견을 수렴해 임금인상률 등에 대한 검토 위원회를 구성, 차기총재 선출시부터 관련제도를 개선키로 합의를 도출하는 등 총재선출 관련 절차를 원만히 이끌었다는 평가다.

또한 주형환 차관은 총재 선출 직후 의장국자격으로 신임 총재와 취임계약서 서명식을 했으며, 환담 등을 통해 모레노 총재와 중남미 지역발전 등을 위한 한-IDB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주 차관은 회의기간 중 콜롬비아 등 주요 중남미 국가 거버너들과 만나 세계경제 동향에 대해 논의하고, 미주개발은행(IDB) NewCo(민간부문 지원조직) 관련 한국의 지분 확대 필요성을 설명했다.

IDB 한국인 직원 간담회를 통해 지난 3월 부산총회에서 선발돼 근무하고 있는 전임연구원 및 한국인 정규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 차관은 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 재무부 쉬츠(N.Sheets) 국제차관 및 국제통화기금(IMF) 립튼(D.Lipton) 수석 부총재와 면담을 갖고 최근 경제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 재무부와의 면담에서는 북한의 완전한 핵 포기를 전제로 하는 동북아 개발은행 설립이 동북아 평화체제 구축에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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