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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포스코, 4분기까지 부실계열사 손실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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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5. 10. 0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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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센터(깃발) - 복사본
포스코가 올해말까지 부실계열사에서 발생한 손실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KDB대우증권은 7일 포스코에 대해 올해 4분기까지 부실 자회사의 손실처리로 비경상 손실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30만원에서 2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승훈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조9550억원, 732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면서도 “3분기에 광산 투자 지분 평가 손실, 신일철주금에 대한 소송 합의금 지급, 외화환산 손실 급증으로 4925억원의 세전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4분기의 경우 철강시장 부진에도 판매량 증가, 비용절감 효과로 영업이익은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전 연구원은 평균 제품 판매가격은 톤당 1만원 이상 추가로 하락하나 원재료 가격의 동반 하락으로 제품 가격과 원재료 가격간 스프레드는 소폭 감소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4분기에도 부실계열사 영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 연구원은 “부실 자회사에 대한 손실 처리로 4분기에도 비경상 손실은 지속될 것”이라며 “4분기에 세전 이익이 전 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되는 등 실적 개선은 기대할 수 있으나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2016년 1분기 이후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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