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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수 이사장 “지금이 KRX 파생상품시장에 적극 참여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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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5. 10. 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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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싱가포르서 'KRX파생상품 대상 해외마케팅 행사' 개최
최 이사장, 현지 투자은행 및 자산운용사 관계자에 직접 홍보...글로벌 마케팅 행보 속도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지금이 한국거래소(KRX) 파생상품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적기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7일 싱가포르에서 150여명의 현지 투자은행 및 자산운용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KRX 파생상품 대상 해외마케팅 행사’에서 “한국거래소는 투자자 니즈에 부합한 파생상품 라인업을 확충하고 인프라 및 제도의 글로벌 스탠다드 정합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거래소는 주력지수인 미니코스피200 선물과 옵션을 상장해 시장전체의 활력을 제고하고 있다. 선물의 경우, 거래량이 원 지수 상품의 10%를 달성할 만큼 성공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해외투자자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점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 이사장은 투자자에 대한 다양한 투자 및 헤지수단으로 배당지수 선물, 위안화 선물 및 코스닥150 지수 선물 등을 상장했다는 점도 부각시켰다.

특히, 글로벌 연계사업 확장을 통해 모든 투자자가 해외거래소 주요 파생상품을 KRX에서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원스톱쇼핑(One-Stop Shopping)’ 체계구축을 설명하며 “KRX는 글로벌 스탠다드와 부합하는 인프라 및 제도 개선을 통해 투자자에게 더욱 공정하고 효율적인 시장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글로벌 스탠다드 시장 조성을 위해 내년 1분기 부산에서 신규로 파생상품시세를 제공해 시세수신과 관련, 모든 투자자에게 투명하고 공평한 환경을 구축함과 동시에 주문회선 수 및 용량 증설로 속도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파생상품시장의 첨단 거래 환경을 보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옴니버스 계좌를 도입해 글로벌 투자자들이 해외시장 접근에 이용하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채택해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KRX 회원이 아닌 외국 기관투자자도 실질적인 마켓메이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시장기여자(Market Contributor)제도의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이사장은 향후에도 런던, 시드니 등 해외현지 마케팅을 비롯한 글로벌화 사업을 진두지휘해 한국거래소가 글로벌 거래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이사장 기조연설, KRX 파생상품시장 현황 발표, 코스피 및 미니코스피 선물·옵션 투자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 파생상품 브로커 해외영업(Inbound) 담당자도 참가해 현지 기관투자자들과의 1대 1 투자상담도 진행됐다. 싱가포르는 해외 기관투자자가 밀집된 지역으로 런던, 시드니, 홍콩과 함께 한국거래소 파생상품 해외마케팅 4대 핵심지역 중 한 곳이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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