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2015 국감]국내 농산물 판로 확보한다더니 러시아산 명란젓 판 ‘공용홈쇼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51007010004314

글자크기

닫기

조상은 기자

승인 : 2015. 10. 07. 16:3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올해 7월 14일 농어민들이 생산한 농수축산물 판매를 위해 개국한 공용TV홈쇼핑이 판매 제품의 절반이상을 가공식품류로 편성 판매해왔던 사실아 밝혔다.

특히 이중에는 수입산 농수축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제품들도 포함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의원이 농식품부와 공용TV홈쇼핑(공용홈쇼핑)측으로 부터 제출받은 공용홈쇼핑 방속개국 이래 8월 31일까지 ‘홈쇼핑 제품 방송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386개 방송 건 중 건강기능식품 포함 가공식품류 판매가 223건으로 57%을 차지했다.

반면 농어민들이 생산한 농수축산물은 전체 131건(34%) 판매되는데 그쳤다. 총 100억 원의 매출 중 농수축산물 판매는 28억원에 불과했다.

또한 주원료가 수입산으로 이뤄진 제품들을 판매해 논란이 되고 있다.

유명 연예인을 앞세운 미용쥬스, 수입산 오징어와 치즈로 만든 가공 식품, 수입 옥배유가 들어간 발아 콩두유, 러시아산 명란젓, 수입산 원료로만 만들어진 어묵, 미국산 블루베리로 만든 아이스크림 등이 대표적이다.

신정훈 의원은“절반 이상을 가공식품류로 방송편성하고 수입 산도 섞어 팔면서 어떻게 공용홈쇼핑을 우리 농산물 유통시스템 개선의 창구로 이용 하겠느냐”고 지적한 뒤 “네번째 시도 만에 농협이 TV홈쇼핑 운영권을 얻은 것은 농어민의 믿음 때문이었는데 농협은 시작부터 그 믿음을 배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