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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핸드크림은 2012년 처음 출시된 한정판 제품이다. 네이처숲에 사는 다람쥐를 콘셉트로 용기 디자인부터 제품명, 성분에 이르기까지 캐릭터별 스토리를 담았다.
디자인 뿐 아니라 사용감, 풍부한 향 등 다양한 부문에서 우수한 고객 만족도를 얻으며 단기간에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특히 프렌즈 핸드크림은 화장품 업계 최초로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s) 2013‘ 패키지 부문에서 최고상인 골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앙증맞은 디자인의 용기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핸드크림 용기 위에 있는 새싹은 핸드폰 이어캡으로 사용하도록 돼 환경적인 요소까지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렌즈 핸드크림은 스위트향과 베이비파우더향, 프루티향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쉐어버터와 망고버터, 카카오씨드버터 성분이 거칠어진 손을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꿔주며 호두와 땅콩, 도토리 추출물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가격은 6600원(30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