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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부동산 경매 전문업체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 10일까지 전국 법원에서 낙찰된 아파트 중 가장 비싼 물건이 서울 서초구에서 나왔다. 전국 아파트 낙찰가 상위 10위 안에 8곳이 모두 서초구나 강남구에 위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경매 아파트는 서초구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3차로 42억100만원에 낙찰됐다. 감정가의 64.43%에 해당하는 수치다. 8명의 응찰자가 몰렸다.
2위는 강남구 삼성동에 자리한 아이파크 삼성동으로 감정가 100%인 35억160원에 낙찰됐다. 응찰자수는 1명.
경기 김포시 장기동에 소재한 청송마을 2단지는 34억6090만원에 팔려 3위로 집계됐다. 감정가 3억7000만원에서 무려 935%나 뛴 가격이다. 이 곳은 서울을 제외한 지역 중 유일하게 아파트 낙찰가 10위 안에 들었다.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는 감정가의 83%인 33억2400만원에 낙찰돼 4위로 조사됐다. 18명이 몰려 전국 최고 낙찰가 10위 아파트 중 가장 치열한 경재률을 기록했다.
5위는 성동구 용답동 덕현해밀 아파트로 32억8880만원에 팔렸다. 감정가보다 841.13% 높게 낙찰됐다.
강남구 청담동 이니그마빌 2차는 감정가의 83%인 30억200만원에 팔려 6위로 집계됐다. 응찰자수는 2명이었다.
7~9위에는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줄줄이 이름을 올렸다. 물건들은 26억대에 팔려나갔다. 낙찰가율은 99~103%으로 감정가에 근접했거나 조금 더 오른 가격에 낙찰됐다.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크로비스타는 감정가의 83%인 26억3000만원에 낙찰돼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