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결정기구 '기획조정회의', 대다수 더민주 탈당의원 참여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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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과 함께 국민의당 중심축인 김 의원은 상임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환 의원은 부위원장 겸 전략위원장에, 김동철·문병호 의원은 부위원장에, 황주홍 의원은 정강정책기조위원장에, 유성엽 의원은 당헌기초위원장에 임명됐다.
안 의원은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이태규 실무지원단장은 유임됐다. 지난 2102년 대선 당시 안 의원의 대선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이었던 박 전 의원이 집행위원장으로 복귀했다. 박 전 의원은 당의 사무총장 역할을 수행하며 창당 실무를 총괄하는 실무지원단을 돕는다.
앞으로 창당 준비 과정의 운영은 기획조정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기획조정회의에는 한상진·윤여준 공동창준위원장, 김한길 상임부위원장,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 박선숙 집행위원장, 김영환 전략위원장, 이태규 실무지원단장이 참석한다.
한 위원장은 “규약에 따르면 기획조정회의가 모든 문제를 검토해 결정을 내리는 합법적인 기구지만, 앞으로 모실 위원장들과 함께 확대된 기획조정회의를 주기적으로 열 것이며, 오지 않아도 충분히 자기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열겠다”고 했다. 국민의당 창당과정에 합류했지만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는 더민주 일부 탈당의원들을 고려한 것이다.
한 위원장은 이어 “오늘의 인선이 어떤 한 방향으로 인선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앞으로 윤여준 공동위원장과 협의하겠지만 항간에서 이야기되는 것들을 확실하게 불식시키고 당이 모두의 당, 국민의 당이라는 것을 가시적으로 느끼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변인 인선 늦어진 데 대해선 “정치인이 할 것인지, 전문가가 할 것인지, 여러 가지 고려를 하고 있지만 오늘 이 순간까지 결정을 하지 못했다”며 “조만간 결론을 내겠다”고 설명했다. 이태규 단장이 대변인이 인선될 때까지 역할을 대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