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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미소금융중앙재단에 따르면 2015년 170개 미소금융지점을 통한 대출은 2만7391건, 3044억원으로 집계됐다. 2014년과 비교하면 금액과 건수가 각각 22%, 26% 늘어난 것으로 2010년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이다.
사업을 출범한 201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누적 대출은 10만9954건, 1조3073억원으로 나타났다.
미소금융 관계자는 “대출 지원 문턱을 낮추고 3월 이후 출시한 서민·취약계층 대상 신상품 등 실적이 대폭 향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미소금융은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창업자금, 운영자금 등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으로 대출금리는 2.5~5.5% 수준이다.
미소금융은 2014년 지원기준·상품·심사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형식적 심사기준을 실질적인 현금흐름표 실사로 대체했다. 지난해에는 임대주택보증금대출(3월), 취업성공대출(3월), 긴급생계자금(7월), 미소드림적금(9월) 등을 출시했다.
지난해 전통시장 영세상인 대출실적은 9074건, 5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민간복지사업자에 대한 자금지원을 통해 대출 218억원(6099건), 소액보험 59억원(2만9270건)을 지원했다.
지난해 미소금융지점, 전통시장, 민간복지사업자, 소액보험 등 전체 지원실적은 387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지난해말 기준 미소금융 연체율은 4.7%로 NICE 신용평가의 ‘신용등급별 가계대출 불량률’과 비교할 때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올해 대출 목표를 전년 대비 10% 증가한 3400억원으로 잡고 제도·상품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비금융서비스 강화를 통한 서민 자활 지원, 서민금융진흥원 설립 지원 등에도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종휘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서민금융현장의 애로 사항을 면밀히 점검해 서민들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