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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국무조정실장, “누리과정, 전적으로 지자체·교육청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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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1. 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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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누리과정 예산 편성 관련 “전적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이 국무조정실장은 27일 출입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누리과정은 전적으로 지자체와 지방교육청의 책임”이라며 “중앙정부는 할 일을 다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2012년, 2013년 당시 논란됐던 문제를 다시 하는 것은 안타깝다”고 지적한 뒤 “부모들 심정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폭설로 인한 제주공항 마비 사태에 대해서는 이 국무조정실장은 “일부 저가항공사들이 (재해)메뉴얼을 미리 갖고 있지 않고, 대형항공사들 역시 매뉴얼대로 움직이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수정, 보완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명 직후 황교안 총리가 어떤 부분을 당부했는냐는 질문에 대해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은 “(황 총리가)돌발적으로 발생하는 현안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게 좋겠다. 24개 핵심개혁과제를 제대로 추진되도록 관계 부처의 조율을 잘하고, 안전 부분도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총선 출마를 준비하지 않았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출마 생각 있었지만 준비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포기했다”고 말한 뒤 “사람이라는 게 인생이라는 게 공무원만 계속하라는 법이 있나. 자기가 판단해서 시기가 되고 기회가 주어지면 할 수 있다”며 향후 정치권 도전 여지를 남겨뒀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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