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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 81억 달러 달성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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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2. 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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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농식품 수출 81억 달러 달성을 위해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

농식품부는 4일 ‘2016년 농식품 수출 81억 달러 달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해 가능한 수단과 방법을 모두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엔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61억1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2% 감소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올해 농식품 수출액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겠다는 의지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이동필 장관이 위원장으로 참여하는 민관합동 범부처 ‘농수산식품 수출 개척협의회’의 개최 주기를 반기에서 월 1회로 단축하기로 했다.

지자체 수출 담당 국장들이 참여하는 ‘수출비상점검 TF’ 매월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품목별 워킹그룹을 운영해 품목별 수출 상황 등도 수시로 점검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대응 일환으로 ‘대중국 수출 경쟁력 강화 특별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우리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도출도 추진한다.

우리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산부터 물류·마케팅·정보조사에 이르기까지 전단계에 걸친 일관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산량 대비 수출비중이 50% 이상인 농산물 생산단지 70개소를 ‘수출전문단지’로 지정·육성하고, 수출용 벼 재배단지도 200ha에서 540ha로 확대 조성하기로 했다.

해외 소비자의 식문화?식습관 등에 맞게 신상품 개발 및 포장개선 등에 14억원을 지원하고, 할랄·코셔 등 해외 인증획득 지원 강화 관련 40억원을 투입한다.

380억원의 신시장 개척 지원·국산원료 활용 유도를 위한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을 개편하고, 13억원 규모의 중국진출 확대를 위한 ‘콜드체인 배송지원 사업’을 신규 도입하기로 했다.

신선조제유 등 유제품에 대해 시장개척비용을 지원해 중국·동남아 등 신규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올해 27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동물의약품 수출협의회 개최,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중동·브라질 등 시장개척단 파견 등을 통해 올해 동물의약품 수출액 2억5000만불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지난해 8억9100만 달러이었던 농기계 수출액은 9억3000만 달러 달성을 위해 농기계 핵심부품 기술의 국산화 추진 등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준원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농식품 수출에 있어 컨트롤 타워 역할은 농식품부가 하겠지만 유관기들도 기관별 기능 하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면서 “올해 농식품 수출 81억 달러 달성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기관들과 함께 정교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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