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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연안해역 수질 78% ‘좋음’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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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2. 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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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연안해역의 평균수질은 화학적산소요구량(COD) 1.21mg/L 수준이며, 전체 417개 측정지점 중 78%가 수질지수(WQI) 2등급 이상의 ‘좋음’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WQI(Water Quality Index)는 해수 수질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산소농도, 식물성 플랑크톤 농도, 투명도, 질소 및 인 농도 등 5가지 지표를 조합한 수치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 해양환경측정망 운영결과 해양수질현황’을 18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2015년 전체 연안해역의 평균 수질은 화학적산소요구량(COD) 1.21mg/L로, 2014년(1.23mg/L)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역별로는 동해가 평균 0.83mg/L로 가장 깨끗했고, 남해(1.25mg/L), 서해(1.55mg/L) 순으로 조사됐다.

전체 417개 조사 정점 중 약 78%인 327개 정점이 WQI 수질 1등급 및 2등급으로 나타났다.

수질이 ‘좋음’ 수준인 2등급 이상인 조사정점 수 비율은 2014년(71%) 대비 약 7%포인트 높아졌다.

‘나쁨’ 수준인 4등급 이하 비율은 전체 조사정점의 4%(16개소)로 전년(11%, 45개소)대비 7%포인트(29개소) 감소했다.

단 울산연안, 마산만 내측, 시화호 내측 등 특별관리해역 중 육상오염물질 유입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일부 정점과 진해만, 군산연안, 낙동강하구, 섬진강하구 등 일부정점에서는 부분적으로 WQI 수질 4등급 이하로 조사됐다.

해수부는 상대적으로 오염이 심한 해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해역별로 오염원인 분석 및 추가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특별관리해역으로 추가 지정해 연안오염 총량관리를 시행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오염퇴적물 정화 대상 해역 선정 시 우선 고려되도록 하는 등 오염저감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송상근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해양수질측정망을 활용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질개선 정책을 시행해 효과적으로 해양수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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