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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해지는 바다…폐기물 해양배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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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2. 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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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해양배출 급감으로 배출해역의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25일 서해병, 동해병, 동해정 3개의 폐기물 배출해역에 대한 환경 모니터링을 시행한 결과 표층 중금속 농도 등이 감소 추세에 있으며, 저서생태계 건강도 지수도 개선됐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2004년부터 배출해역의 환경 모니터링 및 관리를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폐기물 배출해역의 퇴적물·저서생물 건강진단 등에 대한 정밀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해수부에 따르면 서해병 해역의 평균 표층 중금속 농도는 2005년에 비해 2015년에 35%~57% 감소했다. 동해병 해역의 평균 표층중금속 농도는 2006년에 비해 2015년에 25~77%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저서생태계 건강도 지수(AMBI) 역시 서해병 해역은 모두 1~2등급으로 회복되고, 동해병 해역은 일부 구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1~3등급으로 분석됐다. 과거 3~5등급에서 건강도 지수가 개선됐다.

송상근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해양배출 제로화 정책에 따른 해양배출 급격한 감소로 배출해역 전체적인 해양환경이 개선 추세에 있다는 점은 그간 추진된 정책의 필요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일부 오염도가 높은 해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물론 복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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