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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윤여철 현대차그룹 부회장, 협력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11개 계열사가 2380개 협력업체들과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이 협력업체들과 체결한 협약은 △불공정행위 예방 방안 △경쟁력강화 방안 △2차 협력사에 대한 대금지급조건 개선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 현대·기아차는 협력업체에게 평균 7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2차 협력업체에 대한 1차 협력업체의 대금지연지급 등 불공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협력사 간에 발생하는 불공정행위를 제보 받아 부당성 여부를 심의하고 시정하는 ‘투명구매실천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기술전문인력 122명으로 ‘R&D기술지원단’을 구성해 협력업체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해외 경쟁차를 분해한 부품과 현대차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충전장치, 브레이크 안전장치 관련 특허 등을 협력업체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협력업체의 자금난 해소 및 신규 투자 지원을 위해 올해 총 8681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현대·기아차 및 모비스는 하도급 대금 현금지급 대상을 종전 ‘연매출액 3000억원 미만인 협력업체’에서 ‘5000억원 미만인 협력업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내수침체, 해외수요 불안 등 어려운 경제환경을 극복하고 우리경제가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대기업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