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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대학생 기자] 소프트웨어 강국 인도의 인터넷 속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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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기자

승인 : 2016. 03. 24. 00:38

평균 접속속도 초당 2.8 Mb 세계 최저속...한국 26.7Mbps로 가장 빨라
인도
인도 뉴델리의 ‘용산전자상가’ 네루 플레이스./사진=하만주 뉴델리(인도) 특파원
아시아투데이 린미 양야(Rinmi Yangya) 인도 대학생 인턴기자 = 인도의 인터넷 평균 접속속도가 초당 2.8 메가바이트(Mb)로 아시아에서 가장 느린 수준이고 전 세계 115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도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아카마이 인터넷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마지막 분기 인도의 인터넷 평균 접속속도는 세계의 평균 5.6Mbps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세계 평균 접속속도는 지난해 3분기보다 8.6%, 전년 같은 분기 대비 23% 향상됐다.

정보통신(IT) 강국으로 불리며 소프트웨어 면에서 세계적 수준인 인도의 인터넷망이 이에 따르지 못하는 현실이 그대로 드러난 결과다.

한국은 26.7Mbps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중 가장 빠른 평균 접속속도를 기록했다. 최대 평균 접속속도는 135.7Mbps의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인도는 이 부문에서도 21.2Mbps로 가장 느린 그룹에 속했다. 세계 평균 접속속도는 3분기보다 1% 향상된 32.5Mbps였다.

인도의 페이지 로드타임 평균은 브로드밴드상에서는 3.9초, 모바일에서는 6.9초였다.
하만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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