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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마이 인터넷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마지막 분기 인도의 인터넷 평균 접속속도는 세계의 평균 5.6Mbps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세계 평균 접속속도는 지난해 3분기보다 8.6%, 전년 같은 분기 대비 23% 향상됐다.
정보통신(IT) 강국으로 불리며 소프트웨어 면에서 세계적 수준인 인도의 인터넷망이 이에 따르지 못하는 현실이 그대로 드러난 결과다.
한국은 26.7Mbps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중 가장 빠른 평균 접속속도를 기록했다. 최대 평균 접속속도는 135.7Mbps의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인도는 이 부문에서도 21.2Mbps로 가장 느린 그룹에 속했다. 세계 평균 접속속도는 3분기보다 1% 향상된 32.5Mbps였다.
인도의 페이지 로드타임 평균은 브로드밴드상에서는 3.9초, 모바일에서는 6.9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