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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등급 기준 개편…‘마블링보다 고기 질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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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4. 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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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링 위주의 소고기 등급판정 기준이 질 위주로 개편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4일 출입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백종오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등급 결정 방식을 개선하고, 현재 투플러스, 원플러스 등급 명칭도 바꿔 나가기 위해 연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현재 소고기 등급판정 기준을 근내지방의 양과 질의 종합적인 상태를 고려한 기준으로 보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 등 다른 육질등급 판정 항목에 대한 비중을 높여 근내지방의 평가 비중도 조정할 계획이다.

김관태 축산물품질평가원 R&D 본부장은 “근내지방 중심 등급제는 아니다”라며 “육색, 조직감, 성숙도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마블링 위주의 소고기 등급판정 기준이 25년만에 전면 변경되는 것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서열식 등급 명칭도 소비자가 등급별 특징을 알기 쉽도록 변경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현행 5단계 등급을 세분화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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