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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중남미 지역 개발 적극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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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4. 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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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11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주지역 출장 첫 일정으로 현지시간 기준 9일 미주개발은행(IDB)연차총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IDB의 무상·양허성 지원 역량 확충,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역할 확대 등 총회의 안건들을 상정했고, 장으로서 차기 의장 선출 절차를 진행해 바하마를 차기 의장국으로 선출했다.

유일호 부총리는 이임사에서 지난해 부산 합의 도출, 박근혜 대통령의 한-중남미 3대 파트너십 등 부산총회의 성과들과 지난 1년간 IDB의 주요과제 이행 결과를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중남미의 경제·사회개발을 위한 IDB의 핵심 역량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할 것과 중남미의 구조적 이슈 해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특히 유일호 부총리는 한국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개발협력 4대 구상’과 ‘창조경제’를 소개하면서 한국이 강점을 갖고 중남미 수요가 큰 인프라, 과학기술, 보건의료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중남미 지역의 개발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IDB는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감안해 지원비중을 종전 15.3%에서 2020년까지 30% 확대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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