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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 14종 경유차 대기오염물질 기준치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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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4. 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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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판매되는 경유차 중 14종이 도로주행 조건에서 대기오염물질의 기준치를 초과해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교통연구소는 28일 올해 1월부터 국내 판매 디젤차 16종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도심 등을 달리는 실제 도로 조건에서 질소산화물 배출 실태를 조사한 결과, 14종이 비슷한 범위에서 질소산화물(NOⅹ)을 현행 허용기준(0.08g/㎞)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현재 질소산화물 인증 기준은 실내 인증시험 기준이다.

환경부의 조사 대상 16종 중 실도로 조건에서도 현행 기준을 통과한 차량은 BMW(520d), 랜드로버(레인지로버 이보크) 등 2종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도로조건 기준은 내년 9월부터 적용되며 현행 인증모드(실험실 조건) 기준의 2.1배를 맞춰야 한다. 또한 2020년 1월부터 1.5배로 강화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지난해 10월 이런 기준을 마련했으며, 환경부도 이 기준을 적용하기로 방침을 정한 상태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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