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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발효 효과? 수산물 교역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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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5. 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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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후 미국과의 수산물 교역규모가 33%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26일 우리나라의 대(對)세계 수산물 수출액은 한미 FTA 발효 전에 비해 19.1% 줄었지만 대(對)미 수산물 수출액은 22.8%가 늘었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대미 수산물 수출액 증가세를 주도한 것은 김(75.9%), 이빨고기(29.9%), 넙치(144%), 참치(149%)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수출액 1위를 기록한 김은 미국에서 간식용 조미김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미국으로부터의 수산물 수입 또한 전체 수입보다 빠르게 증가했다.

바닷가재(4900%), 연어(236.8%), 명태(79.3%), 먹장어(55.3%) 등에서 수입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와 관련 바닷가재는 관세인하 및 국내 대형할인점의 적극적인 판촉활동에 힘입어 국내 소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향후 FTA 효과 극대화를 위해 수산업 전반에 걸친 경쟁력 강화 노력을 지속하겠다”면서 “신규 품목 발굴과 적극적인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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