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여당인 새누리당이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에 반발해 단체 퇴장하면서 본회의가 파행됐다. 정 의장은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관련한 논란은 참으로 부끄럽고 민망한 일”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정 의장은 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와 관련, “정부의 태도는 우리 주도의 북핵 대응 측면에서 동의하기 어렵다”며 “사드 배치의 불가피성을 떠나 우리 내부에서 소통이 전혀 없었고, 그 결과로 국론은 분열되고 국민은 혼란스러워 한다”고 정부를 향해 각을 세웠다.
이에 정진석 원내대표가 연단 앞으로 나와 정 의장의 개회사를 문제삼으며 항의했다.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도 이에 반발, 집단 퇴장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현재 새누리당 의원들은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