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7~9월 전국 2인 이상 가구당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2% 줄었다.
식료품과 비주류음료 지출은 지난해 4분기 이후 4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2003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장기간이다.
품목별로 ‘채소 및 채소가공품’에 대한 실질지출 감소폭은 17.3%로 나타났다. 2년 연속 감소세다.
쌀을 포함한 곡물과 육류는 소비도 각각 7.9%. 5.5% 줄었다.
신선수산동물과 유제품 및 알도 11.4%, 2.2% 감소했다. 커피 및 차도 5.7% 줄었다.
이런 가운데 실질소득이 지난해 3분기부터 하락하며 가계에서의 의류 관련 소비도 감소했다.
전국 가계의 올해 3분기 의류·신발 실질지출은 전년동기대비 0.7% 줄었으며, 이는 14분기(3년6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
가계의 3분기 소비성향은 71.5%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동일한 것이다. 3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