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청년들이 필요 이상으로 쌓아온 스펙의 범위를 줄이고,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30개, 올해 추가로 100개 공공기관에 NCS를 활용한 채용시스템을 도입했다.
NCS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특히 정부는 올해 7월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NCS를 확정·고시해 채용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 결과 실제로 과거에 어학성적, 사회봉사 등 기본 스펙이라고 당연시 했던 것을 이제 더 이상 요구하지 않는 공공기관이 많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공공기관 능력중심채용 경진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서류?발표심사를 거쳐 10개 기관을 선정했다.
10개 기관으로는 예금보험공사, 전력거래소, 한국장학재단, 사학연금, 남부발전, 임업진흥원, 남동발전, 한잔KPC, 근로복지공단, 한전원자력연료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공기관들은 채용방식 변화를 통해 신규입사자 이직률 감소, 높은 만족도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면서 “기관의 특성에 맞는 NCS 기반 직무분석을 통해 능력중심채용 뿐만 아니라 직무능력 중심의 인사관리 등 보다 발전된 NCS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내년까지 모든 공공기관(321개)에 NCS 기반 능력중심채용을 도입하고, 민간 기업까지 직무능력중심채용이 확산되도록 컨설팅·설명회 등을 계속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