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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벤처기업과 ‘5G 서비스’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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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승인 : 2016. 12. 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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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연구원과 벤처기업 룩시드랩스 연구원이 VR콘텐츠 기반 감정 분석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벤처기업 3개사와 함께 5G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5G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벤처기업은 3개사로 △3D 스마트 경기장(레드버드) △VR컨텐츠 기반 감정 분석(룩시드랩스) △드론 실감 체험(엘로이즈) 등 AR·VR 관련 연구개발(R&D)기업이다.

이들이 개발할 5G 기반 신규 서비스는 SK텔레콤과 유니티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5G 실감미디어 & 융합서비스 공모전’에서 선발된 아이디어들로 SK텔레콤은 5G 서비스 개발 지원을 위해 자사의 연구인력 지원 및 계측기·단말기 지원 등 기술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욱 룩시드랩스 대표는 “5G 시대 VR환경에서 우리의 사용자 인지/감정 분석 솔루션을 적용한 컨텐츠를 제작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SK텔레콤과의 협업으로 향후 VR기반 사용자 분석 솔루션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도전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플랫폼 사업 혁신과 5G 서비스 생태계 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과 함께 성공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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