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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뱀장어·새우양식기술개발 수산업 발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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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12. 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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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19일 올해 수산분야 발전과 현장 애로 해결에 기여한 10대 성과를 선정해 ‘2016년 수산과학원 10대 우수 성과’를 발표했다.

수산과학원은 올해 가장 큰 성과로 ‘세계 최초 명태 완전양식기술 개발 성공’을 꼽았다.

자연산 명태의 수정란에서 생산된 인공 1세대에서 다시 인공 2세대를 얻는 데 성공해 명태 종묘 대량생산 가능성을 앞당겼다. 특히 연간 5만 톤의 명태 생산시 약 48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태평양의 깊은 바다에서 산란하고 부화하여 종묘 생산이 어려운 대표적인 어종인 뱀장어 완전양식기술을 개발한 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

국내 수입 물량(실뱀장어 20톤)을 직접 생산하면 약 40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수출을 통한 연 4조원 규모에 달하는 세계 실뱀장어 시장 선점도 기대 가능하다.

또한 알제리 사하라 사막에 건립한 새우양식연구센터에서 첨단 바이오플락 기술을 활용하여 양식새우 5톤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선정된 과제들이 하루빨리 현장에 보급돼 어업인의 소득 창출과 국민의 먹거리 공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수산분야 책임운영기관으로서 기관의 자율성을 살려 새로운 분야에 대해 열린 시각으로 어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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