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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세종대에 따르면 오 교수는 지난 6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 참석, 이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오페라대상’은 국내 유일의 오페라 시상식으로 여자 주역상은 오페라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크고 연기력과 예술성이 뛰어난 여자 가수에게 수여된다.
오 교수는 “오페라계에서 소프라노 오은경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페라 ‘루치아’를 시작으로 ‘춘희’, ‘라보엠’,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의 무대에서 주역 가수로 활동 중이다.
한편 오 교수는 서울대 성악과·대학원 졸업 후 미국 맨해튼 음대에서 석사학위를, 뉴욕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음악산업협회 콩쿠르와 뉴욕 가우만(Gaeumann) 콩쿨 등에서 입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