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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프랑스선급에 한국선박검사대행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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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12. 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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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30일 프랑스 선급법인 ‘뷰로베리타스(BV)’와 한국 선박에 대한 정부 검사를 대행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V는 선주·보험사가 아닌 제3자적 위치에서 보험대상 선박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기관으로 세계 각 국 정부에서 선급의 전문성을 인정해 정부검사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특히 BV는 연매출 6조 원에 종사자 수가 6만6000여 명으로 선박검사 외에도 플랜트·산업설비 등에 대한 시험·인증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세계 2위의 종합인증기관이다.

BV는 한국 선박에 대한 안전검사, 해양오염방지설비 등에 대한 검사, 선박총톤수 측정 및 이들 업무와 관련한 증서 발급 업무 등을 대행하게 된다.

정부검사 권한을 대행해오던 한국선급(KR)은 상호주의에 따라 조만간 프랑스 정부 검사 대행기관으로 지정·고시될 예정이다.

박광열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선진 기술을 갖춘 뷰로베리타스 선급을 검사대행 기관으로 추가 지정해 선급 간 경쟁으로 한국 선박안전관리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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