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6일 고부가가치 미래성장 농식품산업 육성방안을 골자로 한 ‘2017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김재수 장관은 “농식품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쌀 쑤급 등 당면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농업인과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제도개선을 통해 현안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수출확대, ICT 융복합 확산, 농업의 6차산업화 등 국정핵심과제의 성과를 확산하겠다”면서 “청년창업확대, 식품·외식산업 및 농생명 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 농촌개발에 디자인 개념 도입 등을 통해 농식품산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가축질병·쌀 수급 등 당면현안의 근본적 해결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 방역주체 책임방역 정착, 방역시스템 및 유통체계 개선, 소독제 효능 강화 등을 담은 ‘가축질병 방역 개선대책’을 4월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 벼 재배면벅 3만5000ha 감축, 사료용·복지용 쌀 공급 확대 등 재고부담 완화와 쌀 가공제품 개발 등 수요 창출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쌀 수급안정을 위한 근본대책도 2월 마련하고, 쌀 적정생산 유도 및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 직불제 개편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18년까지 쌀 수급안정을 달성한다는 복안이다.
경쟁력 있는 수출업체 정책지원 집중, 신규개척 및 전략적 검역협상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 등을 추진해 농식품 수출 100억 달러 시대 개척에도 나선다.
올해 온실 4000ha, 축사 730호 스마트팜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노후·영세시설 이전?집적화를 통한 수출전문 스마트팜 단지조성 등 규모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농촌의 자연·문화·전통 등의 관광자원화, 농촌관광 품질 및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농촌관광객 1100만명 유치 등 농촌의 6차산업화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수입보장보험 대상품목 확대, 밭·조건불리 직불금 단가 인상 등 소득안정 지원을 강화하고, 재난에 대비한 저수지안전관리 및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등 외래 식물병해충 예방도 강화한다.
또한 저소득 농업인 대상 국민연금 지원을 확대하고, 농촌형 보육시설 확충 등 농촌 맞춤형 복지지원 강화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육성에도 나선다.
청년창업 신모델 개발·확산,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벤처창업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하고, 한국농수산대학 정원 확대, 창조농고 및 영농창업 특성화 과정 등 전문교육 강화 방안도 마련한다.
1인가구 증가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 등 소비트렌드에 맞게 간편식, 기능성·고령화 식품 등 유망품목을 집중 육성하고, ‘(가칭)한식진흥법’ 제정 추진 등 식품산업 활성화 기반도 강화한다.
아울러 골든시드프로젝트 2단계 계획에 따라 종자수출 및 수입대체를 위한 품종개발을 추진하고, 미생물·화장품·동물약품·곤충 등 유망 농생명 소재분야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기술수요와 현장요구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R&D 추진체계를 정비해 기술 사업화율을 높이고, 농촌 인구변화에 대응해 고령자·여성농업인용 소형·자동화 농기계 개발·보급도 추진한다.
사료·용품·미용·의료 등 반려동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산업 허가제·동물간호복지사·동물보호경찰 제도 도입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도 나선다.
김재수 장관은 “농업인·소비자 등과의 현장소통 확대, 적극적인 현장규제 발굴·개선을 통해 농식품 정책의 품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