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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 15회째를 맞은 ‘마드리드 퓨전’은 세계 최고의 셰프들과 식품 외식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첨단 요리 기법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전망하는 행사로 식품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 중 하나이다.
한식재단은 이번 마드리드 퓨전에서 ‘신선한 채소와 발효장류의 만남(醬, fermented condiments)’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다양한 채소류와 간장, 된장 등 전통 발효 장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된장을 활용한 소스로 양상추, 배추 등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채소를 무쳐 낸 ‘된장 채소 무침’을, 얇게 저민 오이를 된장에 무친 제철나물과 밥을 말아낸 ‘채소장아찌 오이쌈밥’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식재단 관계자는 “이번 마드리드 퓨전에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효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한국의 대표적 발효 식재료인 전통 장을 선보이고 한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