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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식품 수출 65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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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1. 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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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지난해 농식품 수출이 전년(61억1000만달러) 대비 5.9% 증가한 65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수출은 올해 초 일본·중국 등 주요 상대국으로의 수출 침체로 초반은 부진했지만 3월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증가세로 마무리했다.

중국의 경우 ’한국 영유아식품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타겟 마케팅을 강화하고, 쌀·삼계탕 등 검역 협상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4.7% 늘었다.

올해 농식품부는 수출 확대 방안으로 신시장 개척을 통한 시장다변화와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인도·브라질·카자흐스탄 등 미개척 시장에 대해 시장 개척 의지를 가진 수출업체·현지전문가 등으로 ‘시장개척단’을 구성·현지에 파견하고, 현지에서 시장 조사·유망 품목·유통 네트워크 발굴 등 시장 개척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의 영유아용 ‘미펀(쌀가루)’ 이유식 시장, 인도·동남아 채식 시장 등 국가별로 유망한 품목을 발굴, 제품 개발·생산 단계부터 현지 마케팅까지 맞춤형 전략으로 수출을 추진할 수 있도록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수출 확대와 농가소득 간의 연계를 높이기 위해 국가 인증제품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6차 산업·전통식품·유기식품·식품명인 등 각종 국가 인증 제품에 대해서 박람회·바이어초청·컨설팅?K-Food fair 등 수출지원 사업 추진시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 수출시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는 각종 비관세 장벽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별로 주요 비관세 장벽 사례 및 대응 매뉴얼 등을 제공하는 것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농식품부는 올해 ’수출농업‘ 시대의 원년으로 삼아 농식품 산업 수출산업화 중장기 비전도 제시했다.

그동안 최종 산물인 농식품 수출에 집중된 수출정책의 외연을 농식품 전·후방 연관사업으로 확대해 농기계·농자재·사료·동물약품 등 연관산업의 수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식품산업정책실장을 단장으로 부내 담당부서와 관련 협회, 전문가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수출농업 추진단’을 구성했다.

분야별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며 3월말까지 수출농업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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