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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미국 뉴욕서 2017 F/W 시즌 프리젠테이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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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7. 02. 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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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구호 '17FW 뉴욕 프리젠테이션 (1)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열린 구호 2017 F/W 시즌 프레젠테이션/제공 = 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 구호가 뉴욕에서 2017 가을·겨울(F/W) 시즌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다음달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프랑스에서 2차 세일즈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구호는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하탄 ‘배릭 스트리트(Varick Street)’에 위치한 스프링 스튜디오에서 2017년 F/W 시즌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토리버치·케이트 스페이드·랙앤본 등 주요 패션 브랜드들은 실용패션을 중시하는 뉴욕을 겨냥해 컬렉션보다는 고객들이 옷의 디테일과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쇼케이스 형식의 프레젠테이션을 선호하는 등 브랜딩 전략을 달리 가져가고 있는 추세다.

이날 구호의 프레젠테이션에는 보그 인터내셔널 에디터 수지 멘키스를 비롯, ‘버그도프 굿맨(Bergdorf Goodman)’ ‘니만 마커스(Neiman Marcus)’ ‘삭스 피프스 애비뉴(Saks Fifth Avenue)’ ‘바니스 뉴욕(Barneys New York)’ ‘조이스(Joyce)’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영국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 ‘럭셔리 패션몰 네타포르테(NET-A-PORTER)’ 등 글로벌 주요 백화점온라인몰 바이어와 패션 디렉터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구호는 프레젠테이션 이후 24일까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뉴욕 법인에 쇼룸을 운영하고 바이어 및 프레스를 초청해 여성복 구호를 세계 패션 시장에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프랑스 파리패션위크 기간에는 파리사무소에 쇼룸을 열어 유럽 지역의 유통 바이어를 대상으로 세일즈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정희 여성복 사업부장은 “한국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글로벌 사업을 시작한 이래, 구호만의 경쟁력을 개발, 레퍼런스를 늘려나가고 있다”며 “구호가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 스토리를 써나간다면 브랜드는 물론 한국의 패션 수준도 한 단계 격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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