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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화장품 제조 사업부문 물적분할…‘메가코스제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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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7. 02. 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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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코스 제조_화성 공장 조감도
메가코스제조 화성 공장 조감도/제공 = 토니모리
토니모리가 경기도 안양시와 화성시 소재의 화장품 제조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메가코스제조’를 설립한다. 토니모리는 이번 결정으로 각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4일 토니모리는 이사회를 열고 메가코스제조 설립을 위한 화장품 제조사업부문 물적분할을 결정했다. 메가코스제조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바이오밸리에 4월 완공을 목표로 생산설비를 신축 중에 있으며 완공 후 제조면허를 취득하고 화장품 OEM·ODM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니모리는 이번 분할이 마무리될 경우 유동자산이 1093억원에서 942억원으로, 현금성자산은 391억원에서 240억원으로 줄어든다. 새로 신설되는 메가코스제조는 유동자산 151억원, 비유동자산 250억원 등 자산총계 400억원 규모로 출범한다.

메가코스제조는 향후 토니모리를 포함해 국내외 주요화장품 제조사에 OEM·ODM제품을 공급해 시장 선두권 OEM·ODM사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분할은 다음달 31일에 있을 정기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4월 3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토니모리는 보통주 1주당 23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 배당율은 1.01%로 총 배당 규모는 40억57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200원(무상증자 주식수 증가 반영)에 비하면 15% 늘어난 규모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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