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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봄 가뭄 대비 1314개소 용수원개발 내달 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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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3. 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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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올해 봄 영농기에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1년간의 전국 평균강수량은 1258㎜이고, 농업용저수지의 전국 평균저수율은 77%로 예년(80%)보다 약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경기 및 충남지역은 강수량 부족으로 저수율이 예년의 76% 내외로 영농기까지 강수량이 적을 경우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저수지별로 물 부족상황을 예측해 올해 봄철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전국 153개 저수지를 중심으로 2472만톤의 용수확보를 추진중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 온 관정 739개소, 양수장 106개소, 송수시설 180개소 등 1314개소의 용수원개발을 영농급수기 전인 4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가뭄대책용 시설·장비도 이달 말까지 일제 점검·정비해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영농기 가뭄이 우려되는 경기도 안성, 충남 서산·홍성·보령·예산 등 5개 시·군의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에 대해서는 인근 하천수 등 가용 수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저수지에 물을 채우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19개 저수지에 대해 203만톤을 채웠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강수·저수상황을 주기적으로 분석하고, 가뭄이 심해질 경우 용수공급 대책비 125억원를 추가 지원하는 등 가뭄 예방을 위한 제반 조치를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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