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사히 신문은 3일 여행업계 관계자를 인용, 중국 국가여유국이 전날 베이징 일대 여행사를 소집해 회의를 열고, 이달 15일부터 한국행 단체 여행상품에 관한 전면인 판매중단을 구두로 내렸다고 보도했다. 한국행 단체관광이 금지된 것이다.
연합뉴스는 한국행 자유여행이더라도 온·오프 여행사를 통해 항공티켓을 끊고 한국으로 출국하는 것도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아사히는 이번 조치가 롯데가 한국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토지 제공에 동의함에 대한 보복 조치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치로 중국인들이 한국관광을 하기 위해서는 개별적으로 항공사를 통해 티켓을 구매해 자유여행을 해야 한다.
앞서 2011년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영유권을 둘러싼 중·일 분쟁 당시 중국은 일본행 관광상품 판매를 전면 중단시킨 바 있다. 당시 중국 여행사들은 약 1년 간 일본행 관광상품을 취급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