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더모코스메틱 제품 판매량 연간 30%매출 신장
LG생활건강 CNP, 지난해 매출 규모 2014년 대비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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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더모코스메틱 시장은 2015년 기준 5000억원 안팎으로 추산되는 등 매년 15%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추세는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화학 제품에 대한 불안감까지 커지면서 한층 빨라지는 모습이다.
헬스앤 뷰티숍 올리브영의 집계를 보더라도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0%씩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미세먼지의 위해성이 부각되면서 지난 1월 1일부터 3월 9일까지 더모코스메틱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다.
더모코스메틱은 피부과 전문의나 약사가 직접 개발하고 의약품 수준의 임상시험을 진행하는데다, 민감성 피부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조된다는 점이 경쟁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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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제약기업 피에르파르사의 브랜드 아벤느는 위궤양 치료에 사용되는 수크랄파트 성분이 함유된 ‘시칼파트 크림’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약국 화장품의 기능이 세분화되면서 바이오더마의 ‘하이드라비오 에센스 로션’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제품은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려 스킨케어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부스터 제품으로 에센스 이전 단계에 사용하면 유효성분 흡수율을 높여준다.
독일 유세린은 ‘하이알루론 아이크림’을 비롯해 안티에이징 시장을 겨냥해 지난해 말 출시한 ‘볼륨 리프팅 라인’을 내놓기도 했다.
국내 브랜드들의 약진도 주목할 부분이다. 올리브영 자체브랜드(PB) 보타닉힐 보의 ‘더마 인텐시브 판테놀 크림’은 출시 첫 달보다 최근 매출이 약 80% 성장했다.
LG생활건강 더마리프트의 ‘인텐시덤 아쿠아 리치 크림’은 판테놀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올리브영에서만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0배 이상 증가했다.
LG생활건강의 CNP차앤박도 2014년 256억원의 매출이 지난해 524억원으로 2배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지난해 더페이스샵에서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벨머(Dr.Belmeur)’를 출시하며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닥터자르트의 시카페어는 올리브영 내에서 판매 순위 1~2위를 다툴 만큼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고, 뒤늦게 시장에 진출한 코스모코스의 비푸르브는 고객 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고갹몰이에 나서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화장품 성분을 따져보는 소비자들이 약 성분이 들어 있는 화장품을 선호하는 추세” 라며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화학 제품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 커지고 있어, 더모코스메틱 시장은 올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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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인기더모코스메틱제품](https://img.asiatoday.co.kr/file/2017y/03m/14d/20170313010015015000798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