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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안티폴루션’ 제품 판매↑…황사 준비 예년보다 한 달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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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7. 03. 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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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올리브영 안티폴루션 대표 제품인 닥터포헤어 폴리젠 이지스왑, 리스테린 100㎖, 황사마스크/제공 = 올리브영
황사와 미세먼지가 일찍 시작되면서 소위 ‘안티폴루션(Anti-Pollution)’ 제품으로 불리는 황사마스크 및 각종 세정제 등을 준비하는 시기가 예년보다 한 달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은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황사·미세먼지 관련 상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보통 2월경부터 황사 마스크를 찾기 시작한 것과 달리, 올해는 황사 마스크 매출이 1월부터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황사마스크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75% 증가했고, 외출 후 모공 속에 쌓인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씻어내는 클렌징 제품 매출도 40% 늘어났다.

피부에 쌓인 도심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피부장벽기능을 강화하는 피지오겔 데일리디펜스 젠틀 페이셜 클렌저는 지난해 10월 처음 출시된 이후 월 매출이 2배 가량 증가했다. 미세먼지에 예민한 두피 관리를 돕는 헤어케어 제품의 경우 지난해보다 42%, 구강청결제는35%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휴대가 간편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닥터포헤어에서 출시한 폴리젠 이지스왑 제품의 경우 휴대가 가능하고 언제 어디서나 면봉 타입으로 쉽고 빠르게 두피를 스케일링 할 수 있어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30배 늘어났다.

구강청결제 역시 마찬가지로 휴대가 용이한 제품의 판매가 두드러졌는데, 80~100㎖ 제품이 250㎖ 이상에 비해 최대 4배까지 많은 수량이 팔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예보 없이 기승을 부리는 경우가 늘면서 안티폴루션 제품을 준비하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는 추세”라먀 “올해는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기 좋은 작은 사이즈의 제품들을 많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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