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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브라질 부패 닭고기 국내 수입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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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3. 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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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최근 브라질에서 발생한 축산물 부정유통과 관련해 문제가 된 업체들은 한국으로 닭고기를 수출한 적이 없는 사실을 브라질 정부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주브라질 한국대사관에서 입수한 자료에서 브라질 농축산식품공급부는 지난 20일 축산물 부정유통으로 문제가 된 조사 대상 21개 작업장의 육류 수출대상국 현황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1개 작업장에서 닭발, 닭고기, 부산물, 칠면조 고기, 소고기, 꿀 등을 홍콩, 유럽연합, 사우디 아라비아 등 30여 개 국가로 수출했으나, 한국은 수출 대상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브라질 부패 닭고기가 한국에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 검역절차를 강화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현물검사를 1%에서 15%로 강화하고, 오는 8월 예정된 브라질 수출작업장 현지조사도 앞당겨 추진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브라질 닭고기 수출업체인 BRF가 한국으로 수출한 닭고기 제품에 대한 잠정 유통판매 중단조치는 해제하되,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수입검사 강화 및 국내 유통 중인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수거검사는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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