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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업 다시 뛴다] LF, 라이프스타일 사업 강화…생활문화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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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7. 03. 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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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스튜어트스포츠/제공 = LF
LF는 계속되는 경기불황 가운데 패션 사업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고객 개개인에게 알맞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생활문화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LF는 기존 패션사업에서 제품 자체의 디자인과 품질을 높이는데 집중하는 한편, 액세서리 시장에서는 새로운 아이템 개발과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으로 브랜드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국내 스포츠웨어 시장을 공략하게 위해 지난해 초 신규 스포츠웨어 브랜드 조직을 구성한 LF는 올해 스포츠웨어 브랜드 ‘질스튜어트스포츠(JILLSTUART SPORT)’를 론칭해 사업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무엇보다 LF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분야로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2007년 LF푸드를 100% 자회사로 설립, 외식사업에 진출한 LF는 현재 일식 라멘 전문점 ‘하코야’, 씨푸드 뷔페 ‘마키노차야’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에는 라이프스타일 전문 케이블 방송인 동아TV를 인수해 방송 사업에 진출했다. 그해 5월에는 ‘하프클럽닷컴’, 유아동 전문 쇼핑몰 ‘보리보리’, 스포츠 아웃도어 전문 몰 ‘아웃도어스’ 등을 보유한 패션 전문 온라인 기업 트라이씨클을 인수해 온라인몰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네덜란드 화장품 브랜드 ‘그린랜드’와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불리 1803’를 국내에 론칭한데 이어, 이달 초 프랑스 힐링 화장품 브랜드 ‘그라네파스텔’도 국내에 선보이며 화장품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올 초에는 수입주류와 수제맥주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 프리미엄 데킬라 ‘페트론’, 크래프트 맥주 ‘브루녹’, 티토스 보드카 등을 수입하는 수입주류 전문 유통업체 인덜지의 지분을 50% 이상 인수해 주류 시장에도 진출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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