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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는 19일 서울 신대방동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도 제1차 소상공인연합회 업종별 대표자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합회 소속 업종별 단체 대표 50여명이 참석해, 대선을 앞두고 연합회가 실시한 ‘주요 대선 후보 소상공인 정책 공약 적합도 조사’와 ‘대선후보 초청 토크 콘서트’ 등 소상공인 정책을 후보들의 대선 공약에 반영시키기 위한 일련의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난 14일 6명의 대선후보 중 3명만이 참석한 ‘대선후보 초청 토크 콘서트’와 관련해 후보들이 소상공인들에 대한 인식 부족을 드러냈다며 “700만 소상공인들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한 단체 대표는 “소상공인연합회의 공약 제출과 관련한 문제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개시된 후 각 후보들의 소상공인 정책을 찾아보려해도 피상적인 이미지만 있을뿐, 구체적인 정책과 실현 방법들이 빠져있어 소상공인들에게 실망만을 안겨주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연합회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빠른 시일내에 각 대선주자들에게 상세한 소상공인 공약과 로드맵을 요구·평가해 전국 700만 소상공인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후보들이 제출한 공약을 바탕으로 진정성과 적합성·실현가능성 측면에서 가장 적합한 후보를 선정, 연합회 소속 각 업종단체 공동으로 명확하게 지지와 성원을 모으는 방법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반대로, 소상공인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공약과 실효성 있는 대책이 빠진 무성의한 공약에는 사안별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힐 예정이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조기 대선까지 치러진 오늘의 시대정신은 ‘원칙’과 ‘공정’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자는 것”이라며 “표를 얻겠다는 계산만으로 단순히 소상공인들을 시혜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후보가 아니라, 근원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을 위한 의지와 진정성을 보이는 후보를 소상공인들이 선택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