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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러시아 수역 명태 2만톤 등 어획쿼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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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7. 04. 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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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현지시간 17일부터 20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26차 한·러 어업위원회’에서 올해 한국 원양어선이 러시아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명태·대구·꽁치·오징어 등을 잡을 수 있는 쿼터 및 조업조건 등에 관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조업쿼터는 명태 2만500톤, 대구 4000톤, 꽁치 7500톤, 오징어 3500톤, 기타 750톤 총 3만6250톤이다. 전년대비로 대구 쿼터가 250톤 증가했다.

명태, 대구 조업선의 조업가능 기간을 올해 12월 31일까지로 합의의사록에 명시해 연말까지 안정적 조업 가능하다.

이번 협상 타결로 올해 5월부터 한국 원양어선이 러시아 수역에서 명태·꽁치·오징어 등 조업을 시작할 수 있게 돼 수산물 수급 원활화 및 원양어업인 경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러시아 수역에서 조업 예정인 한국 어선은 명태조업선 3척, 대구조업선 2척, 꽁치조업선 14척, 오징어조업선 50척 등 총 4개 업종 69척이다.

김양수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러시아 EEZ수역에 입어하는 한국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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