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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7년 영국 출신 양초 제조업자 윌리엄 프록터와 아일랜드 출신 비누 제조업자 제임스 갬블이 미국 신시내티에서 두 업체를 합병하며 탄생한 P&G의 이러한 성공신화는 체계적인 ‘인재관리 시스템’이 근간이 됐다는게 대내외 평가다.
기업이 소비자를 만족 시키려면 먼저 직원들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철학과 신념을 기반으로 한 P&G의 인재관리 시스템은 글로벌 유수 기업의 경영자들을 배출하기도 했다. 제너럴일렉트릭(GE)의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잭 웰치도 P&G 출신이다.
P&G의 인사 원칙은 신입사원을 채용해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시킨다는 것이다. 신입사원의 대다수를 인턴십을 통해 선발하는 P&G는 인턴과 신입사원들에게 출근 첫날부터 완전한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는 조기책임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직원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업무 기회를 제공해 내부승진 제도를 정착시켰다. 이를 통해 독창적인 기업문화 DNA를 유지하고 있다.
P&G 직원들에게는 직급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능력에 따라 해외 지사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P&G에 근무하는 매니저급 직원 중 약 30%는 해외근무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수십 명의 한국P&G 직원이 싱가포르·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P&G ‘CEO 챌린지’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하며 글로벌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다양한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탄력근무제와 재택근무제(주 1회)를 비롯해 육아휴직제(최장 1년)·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P&G는 2012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2013년에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경영대상’에서 ‘근무여건 개선’ 부문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