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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가 개발한 친환경 나노에멀젼 제조공법은 기존기술대비 약 92%의 혁신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기술이다. 그동안 화장품 업계에서는 나노에멀젼을 제조하기 위해 고압유화장비 등을 사용, 많은 전기에너지가 소모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 기술은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층의 독특한 구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됐다. 세라마이드와 콜레스테롤 등이 함유된 나노에멀젼 제형이 피부 장벽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 코스맥스 측 설명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글로벌 화장품 업체들이 친환경 나노에멀젼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올 하반기 전 세계에 스킨·토너 및 에센스 제형으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맥스 미국법인은 이번 특허를 바탕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는 동시에 미국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석민 코스맥스USA 법인장은 “한국 본사 R&I센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현지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다”며 “미국 ODM 업계는 시장을 지배하는 독보적인 업체가 존재하지 않아 시장상황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은 “미국법인은 현재 글로벌 100여개 고객사를 확보했고 코리안뷰티에 대한 현지반응은 매우 뜨겁다”며 “인디브랜드 및 PB브랜드에 미국형 컬러차트를 개발하는 등 뛰어난 서비스로 다수의 프로젝트를 현지 고객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나노에멀젼’ 기술을 비롯해 ‘거대 다공성 미립구소재’ 기술도 현지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코스맥스는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세계 1위 화장품 ODM 업체의 지위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