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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 CJ본사 19층으로 증축…서울7017 인근 봉래동 1가 국제교류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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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7. 05. 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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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본사가 있는 양동구역 제4-1지구 위치도/제공=서울시
서울 남산 CJ본사가 19층으로 증축 리모델링되고 서울7017 인근 중구 봉래동1가 일대도 국제교류기능을 활성화한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일 제 9차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를 열고 이같은 양동구역 제4-1지구 도시환경정비계획 변경계획(안)을 원안가결했다.

계획안은 서울 중구 남대문로 5가 일대 CJ본사는 리모델링해서 국제회의와 교육 기능 등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94년 건립된 CJ본사는 내년 리모델링을 마치면 높이가 18층에서 19층으로 올라간다. 건물 전면 마감재에는 저광택·저반사 재료가 사용되며, 건물 앞 소월로변 도로를 입체적 보행네트워크로 조성해 서울로7017과 남산과 연계한다.

이날 도계위는 서울로7017 인근에 있는 중구 봉래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도 수정가결됐다.

봉래동1가 48-3번지 일대는 서울역과 남대문에 가까이 있으며, 국제교류기능 활성화를 위한 업무중심지역으로 발전된다.

도심 관문 상징성을 살리기 위해 도시 조직을 보존하고 근현대건축물인 상가주택(관문빌딩)은 건축적 특성을 재현한다.

지하철 출입구와 지하보도를 옮겨 통합하고 세종대로와 통일로 변에 완화차로 1개를 확보한다.

아울러 이날 도계위에선 도한양도성 주변 성곽마을인 종로구 행촌동 210-678 일대 노후 저층주거지 밀집지역의 주거환경관리사업 안도 통과됐다.

이곳은 인왕산 자락 돈의문 뉴타운과 재개발구역 사이에 소외됐지만 채광·통풍이 좋으면서 공지와 옥상공간이 많고, 도성 내 채소를 공급하던 경작지라는 역사가 있는 곳이다.

시는 이 지역을 주거재생에 도시농업을 접목한 시범마을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시농업교육장과 상담,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할 ‘행촌共터 1∼3호점’과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이 선도사업으로 진행됐다.

또한 종로구 등과 함께 도시농업 전문인력 유입을 위한 어반가드너 레지던스와 사물인터넷 스마트팜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시농업 수익형 모델을 만들기 위해 ‘행촌共터’에서는 농산물 판매 등을 한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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