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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복합문화시설 2018년말까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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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7. 06. 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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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 문화시설 조감도/제공=서울시
서울 노들섬에 내년말까지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음악중심 복합공간’이 들어서는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에 대한 변경(폐지) 결정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한강대교 사이에 있는 노들섬 개발 계획은 2004년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이 노들섬에 오페라하우스를 짓는 방안을 내놓으며 추진됐다. 하지만 설계를 맡은 프랑스 건축가가 설계비를 과도하게 요구하면서 문제가 시작됐다. 2009년 오세훈 당시 시장은 개발계획을 이어받어 오페라극장과 뮤지컬극장을 갖춘 문화복합시설을 계획했지만 시의회가 6000억원의 예산을 내주지 않았다.

결국 사업 재검토는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후 논의됐다. 오 전 시장의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지시하며 오페라하우스 건립 백지화도 본격화됐다.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예산을 감당하기 어렵고 사회적 공감대가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시는 이후 2015년 공모를 거쳐 지난해 6월 ‘음악중심 복합공간’ 조성을 발표했다. ‘음악중심 복합공간’은 올해 연말 착공해 2018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차질 없는 공사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 체험, 생태학습 및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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