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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장벽 없는 원주·세종 등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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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7. 06. 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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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종·평택·진주시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데다 다양한 개발과 맞물려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1순위 청약에는 일반적으로 거주지 제한이 있지만 기업도시·혁신도시·도청이전 신도시 등은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청약이 가능하다. 정부가 안정적인 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의 빠른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편으로 규제를 완화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전국구 청약지는 원주기업도시를 비롯해 세종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진주혁신도시 등이 있다. 이들 지역은 정부 지원이 적극적이고 일대 산업단지·상업지구, 택지지구 등의 대규모 개발이 예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신규 분양 시 수요자들도 몰린다.

실제 원주기업도시에서 분양했던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1차’는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1,05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서만 2883명이 지원하면서 2.73대 1의 평균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된 바 있다. 이 기록은 원주시 분양시장에서 최초로 전주택형 1순위 당해지역 마감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각 건설사들도 올해 이들 지역에 분양을 앞두고 있다.

롯데건설은 7월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5·6블록에서 전용면적 59~111㎡, 16개동, 1160가구 규모의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한다. 중흥건설은 6월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일대에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3개 블록의 1337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한신공영은 8월 세종특별시 어진동 1-5생활권 H5블록에 총 646가구 규모의 ‘세종시 1-5생활권 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다. 신안종합건설은 하반기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고덕국제신도시 A16블록에 613가구 규모의 ‘고덕국제신도시 신안인스빌’을 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청약 제한이 없는 원주·진주·평택 등 지역은 인구유입 속도와 인프라 시설 확충도 빠르다”면서 “집값 상승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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