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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디스플레이, OLED 시장 새로운 수혜주...목표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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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희 기자

승인 : 2017. 08. 21. 08:20

교보증권은 21일 일진디스플레이(020760)에 대해 “올해부터 턴어라운드 하는 회사이고, 경쟁사가 충분히 줄어든 상태에서 신제품 공급으로 실적이 증가하기 때문에 턴어라운드의 질이 우수하며 디스플레이 OLED 전환에 따른 포스터치 수혜를 입고 있는 IT부품주”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만3천원으로 제시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일진디스플레이는 OLED 전환 간접수혜를 받고 있고 향후 직접수혜를 받을 가능성 높다”며 “동사는 실적 턴어라운드, 스마트폰 전면 포스터치 탑재 시 최대 수혜, ③ 중국 온셀터치 탑재 가능성 등 풍부하고 실현가능성이 높은 대규모 주가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어 높은 주가 멀티플 부여가능 회사”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Add On 터치모듈 시장은 더 이상 감소할 수 없는 수준까지 하락해 터치회사가 극소수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포스터치 시장에 신규 가세했다”며 “OLED디스플레이 탑재범위가 넓어지는 만큼 key type 포스터치 탑재가 증가하고 사파이어 사업부 대규모 감액 처리로 고정비 비중 대폭 하락해 고수익을 향유 중”이라고 밝혔다.
김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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