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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 강남 등 한강변 단지 청약률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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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17. 09. 1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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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이 실제 아파트 청약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결제원 자료를 토대로 서울의 최근 5년간(2012년 9월 13일~2017년 9월 12일 기준) 1순위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강남3구와 용산구, 마포구, 동작구, 영등포구 등 한강에 접해 있는 자치구들의 청약 경쟁률이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도봉구·강북구·구로구 등 한강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은 상대적으로 청약경쟁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 순위로는 강남구가 25.68대 1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 24.3대 1, 용산구 22.6대1, 송파구 22.03대 1, 마포구 21.77대 1, 동작구 20.58대 1, 영등포구 14.91대 1 등의 순이었다. 도봉구는 0.42대 1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한강’이 삶의 질을 추구하는 최근의 부동산 트렌드에 부합하고, 한강에 접해 있는 지역들이 강남 일대인 것과 관련 깊다.

최근 1년간 청약경쟁률에서도 한강변 선호 현상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1.3대책과 올해 6.19대책, 8.2대책 등 규제가 강화된 시점 이후에도 여전히 많은 수요자들이 집중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결과다.

이 때문에 연내에도 한강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서 분양이 예정돼 있다.

KCC건설은 하반기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동작1구역을 재건축해 ‘이수교 2차 KCC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366가구 중 18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서울지하철 4호선 동작역이 도보 10분거리에 있다. 동작초·중학교, 경문고등학교 등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한다.”

한화건설은 영등포구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을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총 296가구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29~84㎡ 185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1~36㎡ 111실이며 상업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2번 출구와 단지가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으로 샛강생태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이 가깝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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