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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SH공사에 따르면 2014년 취임한 변 사장은 최근 서울시에 사의 의사를 표명했다. 변 사장의 공식 임기는 다음달 9일까지다.
변 사장의 사퇴는 임명권자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취가 불투명한 데다 SH공사 노조 측도 연임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변 사장이 취임할 당시인 2014년 마련된 지방공기업법 규정도 연임 여부 결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해당 법에 따르면 지방공기업 사장이 연임하기 위해서는 2년 연속 경영평가 ‘나’ 등급 이상을 받고 임기 중 최종 경영성과 계약 이행실적 평가 또는 사장의 업무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얻어야 한다. 하지만 변 사장의 경우 2016년 88.14점으로 전국 순위 4위에 해당하는 ‘나’ 등급을 받았지만 2015년에는 83.55점으로 ‘다’에 머물며 연임 기준을 갖추지 못했다.
한편 SH공사는 사장 자리가 공석이 될 경우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사장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