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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훈련은 서울 중구청을 비롯해 중부소방서와 남대문·중부 경찰서, 육군 3537부대, 국립중앙의료원, 미래에셋 센터원 등 22개 기관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미래에셋 센터원 건물에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하고, 초속 10m이상의 강풍으로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건물에서 실제 상주하고 있는 2300여명의 시민들이 직접 훈련에 참여해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하는 연습으로 진행했다.
민간인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원들은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화재 진압과 시민 대피 유도 역할을 수행하는 훈련을 실시 하는 등 민간 차원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역점을 뒀다.
한편 훈련 현장에서는 70m굴절탑차·무인방수탑차·소방헬기·에어매트 등 고층 건축물 화재 대응 특수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활동 시연도 이뤄졌다.
김 장관은 일반시민들과 함께 미래에셋 센터원 5층에서 1층까지 손수건으로 코를 막고 신속히 내려가는 대피 훈련에 참가했으며, 소방·경찰 등의 인명구조 활동을 점검한 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시민들에게 평상시 재난안전훈련에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실제 고층 건축물이나 다수의 사람들이 밀집된 시설에 화재가 발생하면, 안내에 따라 신속하면서도 침착성을 유지하며 대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