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업을 지원하고 기록유산의 안전한 보존을 위해 설립된 ICDH는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국가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수행, 세계기록유산 사업 및 성과 홍보, 세계기록유산 등재 후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국가기록원은 지난해 세계기록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는 등 ICDH 한국 유치에 공을 들였다. 또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 직지(直指)의 도시 청주도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힘을 보탰다.
국가기록원은 ICDH의 운영과 재정 지원을 맡고, 청주시는 ICDH 건립 부지와 건물 등 시설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정부는 유네스코와 협정서를 체결한 후 기반시설 마련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2019년 ICDH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둘러싸고 각국의 이해관계가 미묘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이번 ICDH 청주 유치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